
송탄의 유명 맛집이라는 미스진 햄버거 가게를 다녀왔어요.
종종 들르는 집인데 추억의??? 햄버거랄까?
요즘 파는 햄버거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가게로 송탄 하면 이야기 하는 맛집 중 하나죠!!

차를 가져가서 가장 가까운 공용주차장인
신장쇼핑몰 제3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찾아갔어요.
*가까운 공용주차장 신장쇼핑몰제3공영주차장공영주차장
주소 : 경기도 평택시 신장로 64-1

위치는 송탄의 신장동의 쇼핑몰 거리 초입에 있어요.

내부를 들어서면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을만한 공간은 되지 않지만 당일엔 사람이 많이 없어 편하게 자리를 잡았네요.
눈에띄는 메뉴판!!
스페셜A 너로 정했다!!!
스페셜A의 구성은 "돼지고기 + 소세지 + 계란2개"

주문은 아주머니께 직접 해야해요.
"스페셜A랑 음료 하나요!!" 하고 주문을 넣었어요
손님이 많으면 헛갈릴법도 한데 흘겨들으시고는 알겠다고 하시네요.ㅋㅋ

음료는 아무거나 하나 꺼내 먹으래요.
역시 콜라가 가장 많네요. 전 웰치스로~
우려와는 달리 제 스페셜한 햄버거가 무사하 나왔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햄버거를 받고 계산했어요.
여긴 주문 후 햄버거를 받을 때 계산해요.
이건 선불일까요? 후불일까요? 애매하네요!!ㅋ

은박포장을 열고 한입 크게 앙!! 물었는데
버거가 너무 커 저거밖에 못먹었어요.
왠지 제 입모양이 보이는 듯...
한입 먹고나니 계란후라이와 소시지가 눈에 들어오네요.

냠냠냠!!! 먹다보니 티슈를 엄청 쓰게되네요.
너무 커서 입 주면에 다 묻히면서 먹게되네요.
드시고 가신분들이 다들 비슷했는지 휴지통엔 쓰고버린 티슈가 가득!!!!
맛은 어릴적 집에서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홈메이드 햄버거 맛이에요.
소스라곤 양상추의 캐첩과 마요네즈 뿐인 것 같고
많은 기교가 들어가지 않은 딱 정직한 재료의
맛이지만 이러한 제료와 햄버거의 계란후라이가 더더욱 그리운 옛맛을 느끼게 해주네요.
잘 먹었습니다.
아참! 바로 앞에 튀김파는 포장마차가 2~3대 있는데 여기도 맛있다는 이야기들이 있더라고요.
다음에 가봐야 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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